독일영화 타인의 삶입니다. 사실 이영화는 사서 볼 생각이 아니었는데 판의 미로만 나와 있는 타이틀이 매진이되어서 판의 미로가 들어있는 이 콜렉션을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덤으로 따라온 네편의 영화중에 하나 입니다. 기대를 안했는데 볼만했습니다. 동독에서 감시일을 하는 주인공이 어느 예술가를 감시하다 감시대상에 동화되어버립니다. 스톡홀름 증후군인가요? 어쨌던 그들을 도와주기에 이르지만 자신도 그 여파로 힘든일을 겪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게되면 역시 능력보다는 인간성이 인간들 사이에서는 중요하게 연결된다는 것을... 능력만을 중시하는 요즘 세상에서 점점 인간성이 말라가는데 그런 우리들에게 중요한건 능력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성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