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목은 샤릴라의 전설이지만 겨울왕국의 인기에 묻어가려는 배급사의 꼼수로 샤릴라가 얼음왕국으로 둔갑하였습니다. 얼음왕국을 기대하고 보면 실망하실겁니다. 얼음왕국은 '절대!!' 나오지 않으니까요.영화는 잘만들어졌습니다. 소재도 이누이트족이야기를 다루어 독특합니다.주인공인 이디야는 이름만 들었을때 여자인줄 알았는데 남자였네요. 생긴것은 훈남입니다만, 전사 스타일은 아니죠. 친구 둘이 나오는데 푸툴릭과 애픽입니다. 이 둘은 장래를 약속한 사이고 이디야와는 절친입니다. 동물들이 사라지고 이디야는 동물과 말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되죠.(뇌속에서 BGM을 틉시다 제목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동물들을 찾으러 샤릴라를 가는데 이 여행이 푸툴릭에게는 일만하고 욕은 욕대로 먹고 손해는 볼대로 보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