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이모저모

사기전화를 받다...

얼음날개 2013. 1. 21. 18:20


작성일 : 2007-07-30 16:09

휴일에는 집에 붙어 있는다. 집에만 있으면 아프지만 여름이라 더운 것이 질색인 터라,
나갈 생각을 못하고 있다.

그 와중에 전화가 오는데 받으니 ARS전화다.

**은행입니다. 고객님의 카드가 연체되어있으니 주저리 주저리...
다시 들으시려면 1번 상담원은 9번을 눌러주세요.

이런 소리를 듣게 되었다. 뭐야... 나는 통장에서 빼는 카드만 쓰는데...

낚는거다. 만약 신용카드를 쓰는 사람이

만약 9번 누르면 어디에다 입금하라며 압력을 넣을 듯 하다.

이런 전화는 끊는 것이 최고다. 게다가 이런 ARS는 거는 쪽 번호가 100% 뜨지 않는다.

며칠 전에는 이런 전화도 받았다.

대법원입니다. 출두하지 않아 어쩌구 저쩌구...
다시 들으시려면 1번을 자세한 사항을 들으시려면 9번을 누르세요.

이 것을 듣고 처음에는 집에 누군가 문제를 일으켜 소송걸렸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소장으로 날아오는 것도 아니고 ARS로 걸다니
사기인 듯 싶었다.

알아보니 그런 일은 전혀 없었다.

왜 이런 사기전화가 난무하는지 알 수 없다.
시스템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인지...

번호 자체가 뜨지 않으니 신고 할 수도 없고 젠장.
번호를 반드시 띄우는 전화번호 실명제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