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화에 대한 오마쥬 영화 다찌마와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라입니다.
몇 안되는 제가 좋아하는 한국영화이기도 하고요.
제목도 그렇고 영화 중간중간에 나오는 모습들 혹은 이름은 과거 영화에 나왔던 제목이나 그런 것들에 대한 오마주로
점철되어있습니다. 주제가는 리쌍이 불렀고 까메오로 출연도 했습니다.
찍은 배경은 만주는 난지도 영종도에서 두만강은 한강에서 찍은 국내 올로케이션 영화입니다.
이영화가 흥행 못한 것은 매우 아쉽지만 그래도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액션씬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이라면 영화 중반에 좀 위험해보이는 코믹이라기에는 더러운 장면이나,
여배우들이 인터넷판의 여배우들이 아니었던 것이 좀 아쉬웠다랄까요?
이영화의 실패로 제작사 외유내강이 심각한 타격을 입었던 것도 아쉽군요.
속편은 아마 나오기 힘들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이영화에서 나오는 일본어, 중국어는 모두 엉터리입니다. 들으면 대충 이해 될 수 있는 데 자막까지 친절하게
나옵니다. 웃겼던건 일본군 대장이 하는 일본어가 북한 사투리처럼 들렸던게 매우 웃기더군요.
가끔 우울할 때 보면 좋은 영화입니다.'미친날개의 애니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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