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돌아보다 118

블루투스 헤드셋 수리하러 갔습니다.

블루투스 BT22수리 받으러 갔다왔습니다.조금 버벅이는 게 생겨서인데, 센터가 전에 있던 곳에서 옮겨서 찾는데 시간좀 걸렸네요.센터가 길가에 있기는 했는데 네비가 가르쳐주는 곳이 정확하지 않아서 애먹었습니다.원주에 AS센터가 두군데인가 있는데 다음에서 알려주는 것과 T맵에서 가르쳐주는 것이 차이가 있더군요.어쨌던 가서 수리 받으려하니 블루투스 제품 특히 헤드폰 헤드셋은 수리가 안되고 교환 받아야 되는데 이 제품은 단종이라 다른 것을 사라더군요.어쨋던 고치지는 못하는 군요.다른 회사도 마찬가지 일 듯 .합니다. 다른 회사걸 사야겠어요.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그간 여러 이유로 할머니를 자주 찾아 뵙지 못했습니다.전화를 하면 보고싶다고 하셨어요. 저도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마지막으로 봤을 때는 암때문에 아프셔서 다 싫다고 하셨습니다.그때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돌아가시고 나서 제가 사다 드린 식혜를 다 드셨고 제 칭찬을 했다고 들었습니다.하지만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할머니는 돌아가셨는데...할머니 영정사진의 웃는 모습을 보니 더 슬퍼지더군요.저는 안 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할머니 보고싶어요.

에이스어택 아이언맨 수리

본드칠을 해서 고정시켰습니다.목 부분 부품을 다시 끼우느라 고생하는 바람에 사진은 찍지도 못했네요. 마스크를 벗기면 얼굴이 나오기 때문에 마스크는 고정시키지 않았습니다. 다리 부분도 움직여야 되기 때문에 본드칠을 하지 않았습니다.몸통 가운데 부분은 움직일 일이 없기때문에 본드칠을 하였습니다.이렇게 본드칠을 하니 그나마 낫네요.

나는 왜 사는가?

오늘 좋지 않은 소리를 들었다.자신의 하는 행동은 생각 안하고 내게 하는 소리를 들었다.자신은 얼마나 잘하기에 그런 소리를 하는지 기가 막혔다.문득 내가 무슨 영화를 누리자고 이러고 사는지 답답했다. 나는 왜살까? 어릴때는 죽는 것이 무서워서 그렇게 살려고 애썼는데이제는 빨리 죽고 싶어졌다.다 귀찮고 다 덧없고 다 부질없다.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자해하고 얼마든지 죽을 수 있다.이전에는 고통스러운 것은 싫어서라도 죽지 않으려 했는데이젠 그런 것도 상관 없어졌나보다. 되는 것도 하는 것도 하나도 없는데 왜 살까? 이젠 즐거워지기 위해 살자라고 생각했었다.아직 못본 나올 영화들을 기다리며 그것들이 나를 즐겁게 하니까 그만큼만 더 살자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아직은 죽을 수 없다.좀 더 기다리면 행복해질 ..

한달내내 일만하다가...

작성일 : 2012-01-15 20:58 간만에 하루 쉬었다. 왜 아버지들이 일요일날 내내 잠만자는지 알것 같다. 잠이 왜이리 쏟아지는지 내 아까운 휴일이 이렇게 지나가다니... 피로가 무지 쌓였던 모양이다. 언제 또 이렇게 쉴지도 모르는데 하고 싶던 해보려했던 것들을 못하고 잠만자다니 이건 아니잖아. 가뜩이나 힘들어죽겠는데. 아... 날 위해 뭔가 여가를 보낼 시간이 주어지지 않다니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그래도 쌓이는 스트레스는 휴일날 잠으로 더 쌓이는 듯 하다. 두통이 밀려온다. 그동안 휴일날 보려고 미뤄둔 책이며 디브이디는 다음으로 미루어야겠다. 프라모델도 조립해야되는데, 색칠도 해야 되는데, 아... 다시 이직을 해야하나라는 생각도 든다. 젠장.

컴퓨터가 맛이 갔어요.

작성일 : 2011-07-03 21:11 덕분에 컴을 빌려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시스템 복원도 안되고 출고상태로 만드는 것도 안되고 해서 AS맡기기로 했습니다. 제발 그냥 멀쩡해져서 돌아오길 바랄 뿐입니다. 포멧맷 해도 상관없으니... 지금 제 컴의 문제는 프로그램이 깔려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깔려고 하면 에러가 뜨고 그럽니다. 뭔가 시스템의 무언가를 에 있는걸 인터넷을 보고 지운 것이 화근이 되었죠. 그 전에는 V3업데이트가 아니 실시간 감시가 되어 있음에 불구하고 작동하지 않는 것이 원인이었고요. 현 재 제 컴(XP 노트북- (애칭 이동하는 섬))이 오래되어 새 컴을 사게 되었습니다. 문제가 자주 발생한 것도 원인이구요. 이번처럼... 이번에 컴을 사면서 알게 된것은 4월 부터 6월까지가 비수기고 ..

편지 쓰는 밤

작성일 : 2011-06-26 21:21 여자는 아니고 친한 친구녀석에게 밤에 편지를 쓰곤 했었다. 2000년 되기 전의 이야기지만... 그때 밤마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될지 고민하고 쓰다가 틀리면 그냥 찍찍 그으면 될 것 가지고 뭔 정성을 그리 들였었는지 편지지를 구기고 구겨버리곤 했었다. 처 음에는 그냥 볼펜으로 쓰다가 나중에는 다른 종이에 미리 내용을 적어놓고 그리고 그걸 고친 후에 옮겨적곤 했다. 보고쓰는 것도 틀려서 나중에는 띄어쓰기까지 신경쓰며 쓰던 그런 때가 있었다. 결국에는 연필로 편지지에 쓰고 그걸 볼펜으로 위에 덧쓰고 그리고 지우개로 지우기도 했다. 그러다 볼펜이 번지는 날에는 에잇하며 다 그만두고 잠을 청했었다. 요새는 너무 편리해졌다. 뭘 쓰지하는 부분은 변하지 않았으나 공들여 글씨를..

여의도 봄꽃 축제 풍경

작성일 : 2011-04-18 22:44 원래 일요일에만 포스팅 하려했는데 저번에 빼먹은 것을 오늘 보충합니다. 하하하... 서울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꽃구경가자고 해서 따라갔다왔습니다.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더군요 꽃보다 사람구경을 더 많이 한듯 싶습니다.폰카로 찍어서 화질은 그다지 보장 못합니다.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외국인들도 눈에 많이 띄었구요 외국인커플이나 외국인,한국인 커플들도 제눈에 밟혔습니다.날씨는 구름한점 없이 맑았습니다. 이런 날은 그다지 좋은 추억이 없어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요트축제인가도 열렸었습니다. 요트위에 올라가 사진도 찍더군요. 저는 그러질 않았습니다. 왠지 귀찮았다고나 할까요... 바람도 불어서 날은 그리 덥지는 않았습니다이런 꽃구경은 처음이라 나중에 애인이 생긴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