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날개의 작은둥지

수잔 콜린스의 3부작 중 첫번째인 헝거게임 입니다. 영화를 먼저 봐서인지 쉽게 읽혔어요.라고 하면 좋을 텐데 사실 영화본게 더 몰입을 방해 한 것 같았습니다. 큰 줄기는 같지만 세세한 부분은 다른 점이 있었네요. 책의 내용을 그대로 영상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았을테니 말입니다. 미래 북미에 존재하는 가상의 국가 판엠에서 스노우의 독재에 항거하던 13번째 구역은 사라지고 사람들은 독재자 밑에서 숨죽이며 살아갑니다. 독재자인 스노우는 반란의 상처를 되새기란 의미로 헝거게임을 개최하여 소년 소녀들이 살인하는 게임을 하게 하는 것이고 사람들의 반역의 의지를 꺾어버립니다. 주인공인 캣니스는 헝거게임에서 살려고 노력하며 같은 구역 출신인 피터와 살아남기 위해 연인인척 합니다. 그점이 좀더 유리하게 혹은 불리하게 작용..

피너츠의 첫 시작후 2년간의 이야기를 담은 피너츠 완전판 1권 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인물들은 초창기에 멤버를 보여주는데 이당시는 모두 유아시절을 담고 있으며 등장인물이 일부만 나옵니다. 스누피는 좀더 개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그림체는 좀더 투박해 보입니다. 찰리는 좀더 사나와 보이는 군요.이 책에는 찰리브라운 엽서를 선물로 주고 있습니다.

마션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화성에 사고로 홀로남게 된 과학자. 그 사고로 인해 그는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천성이 낙천가 인 그는 포기 하지 않고 살아나갈 방도를 찾게 됩니다. 알고 있는 것을 총 동원하여 가끔 실수도 하지만 그는 모든 일을 혼자서 해냅니다. 한편 지구에서는 주인공이 살아있음을 알게되고 주인공을 구출할 준비에 돌입 여러명이 한명을 구하기 위해 피말리는 시간싸움을 합니다. 그는 무사히 지구로 돌아올수 있을까요? 이책 두께가 상당합니다.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다 읽었군요. 인상적인것은 주인공이 모든 것을 혼자서 해낸 다는 것과 또 하나는 그가 포기 하지 않는 다는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생명이 없는 불모지 화성에서 그는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먼길을 갔..

토르의 신화적인 이야기를 담은 천둥의 시대 입니다.만화보다는 그래픽 노블에 가깝습니다. 토르가 마초 일줄 알았는데 여신을 존중하는 등 젠틀맨의 이미지를 제게 각인 시켜 주었습니다. 제목은 토르 천둥의 시대입니다만 이야기는 주변의 인물들이 사건을 일으키고 토르가 해결하는 방식으로 풀어가다 보니 정작 토르가 많이 않나오는 것 같아 그점이 아쉽습니다. 토르의 신적인 면모를 강조한 것 같은 책입니다.

벤스틸러 주연의 원작소설 제임스써버의 월터미티의 은밀한 생활입니다.옵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마다 다른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빵터지는 것 보다는 피식하는 웃음을 유발하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고월터미티 이전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어느 집안의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습니다.비극적인 상황에서 나오는 유머가 그다지 무겁지 않군요. 1900년대 당시의 삶도 지금과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시빌워 이후 국장이 된 아이언맨이 만다린의 음모를 분쇄하는 이야기와 과거 버전의 아이언맨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다만 두가지 이야기가 호환되는 것이 아니라 그점이 아쉽군요.

마블 아이언맨 엑시큐트 프로그램입니다.자신에게 익스트리미스를 주입해 새로운 힘을 얻게된 토니는 의문의 사건을 추적하면서 어벤져스와 다른 히어로들과의 긴장감이 더해지며토니는 그러한 것에 연연하지 않고 암살자를 추적합니다.그리고 의외의 결말에 다다르죠.아이언맨을 보면 토니의 약간 비뚤어진 듯한 인성과 매끄럽지 못한 대인관계를 보게 됩니다.조금 양보하거나 이해시키면 조금 편할텐데 그런 방법은 잘 쓰지 않는 군요.

마블의 아이언맨 익스트리미스입니다.영화 아이언맨3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데 영화처럼 익스트리미스가 주 내용이고 악당역시 킬리언이며(아 만다린은 다른 이야기에 나옵니다.)마야 한센이 나오는데 영화와는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조금이 아니고 많이 다르죠.같다면 킬리언이 익스트리미스를 주입했다는 정도 이고 나머지는 스포라 더 이야기 하기에는 힘들군요.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 중 하나인 낙원입니다.지구상에 존재했던 낙원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삶이 힘들때 낙원을 상상하며 고된 현실을 이겨냈는데사실 우리가 사는 이세상이 힘들면 지옥이고 좋으면 낙원이 되는 것 같습니다.우리 이세상이 낙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 중 하나인 영웅열전 입니다. 켈트, 그리스, 성서, 북구 등의 영웅들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사실 참고서이므로 그다지 재미 측면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군요. 판타지를 만들때 참고용이므로 그점을 감안하고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