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돌아보다

한달내내 일만하다가...

얼음날개 2012. 8. 30. 11:02

작성일 : 2012-01-15 20:58


간만에 하루 쉬었다.
왜 아버지들이 일요일날 내내 잠만자는지 알것 같다.
잠이 왜이리 쏟아지는지 내 아까운 휴일이 이렇게 지나가다니...
피로가 무지 쌓였던 모양이다.
언제 또 이렇게 쉴지도 모르는데 하고 싶던 해보려했던 것들을 못하고 잠만자다니
이건 아니잖아.
가뜩이나 힘들어죽겠는데. 아... 날 위해 뭔가 여가를 보낼 시간이 주어지지 않다니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그래도 쌓이는 스트레스는 휴일날 잠으로 더 쌓이는 듯 하다.
두통이 밀려온다. 그동안 휴일날 보려고 미뤄둔 책이며 디브이디는 다음으로 미루어야겠다.
프라모델도 조립해야되는데, 색칠도 해야 되는데, 아... 다시 이직을 해야하나라는 생각도 든다.
젠장.

'자신을 돌아보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왜 사는가?  (0) 2014.10.18
아 속이 않좋다.  (0) 2012.08.30
비오는날 평화로운 어항속 세상  (0) 2012.08.30
컴퓨터가 맛이 갔어요.  (0) 2012.08.30
편지 쓰는 밤  (0)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