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돌아보다 118

저작권 위반 판결 결과

작성일 : 2009-03-03 21:18 다음과 같은 처분을 받았습니다. 공소권 없음?? 뭔 말인가 싶어 의아했는데 뒤를 보니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 있더군요. 처벌 할 수 있는 시효가 경과 되었거나 친고죄에 있어서 고소를 취소한 경우 등 법률에 정한 처벌 요건을 갖추지 못하여 처벌 할 수 없다는 결정이라고 나오네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저작권은 공소시효가 5년이라고 그러더군요. 제건 무려 7년이나 된 것이니... 아뭏튼 일이 잘 되어 다행입니다만... 썩을 놈들 그냥 찔러나 본 것인가.... 작업장이 시끄러워 전화 못받은게 다행인듯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일로 저작권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여러분도 전에 올린거 찾아보시고 있다면 지우세요.

저작권법 위반으로 경찰서를 가다.

작성일 : 2009-02-17 19:24 금요일께 우편물 한통을 받았습니다. 경찰서로 나오라는 소환장이더군요. 저는 위반한 일이 없다고 여겼었는데 알고보니 무려 7년 전에 올린 것 때문에 가게 되었습니다. 거의 안가는 곳에 올린 것이 있었을 줄이야... 그리하여오늘 경찰서에 가서 조사 받았습니다. 저는 화면을 복사해서 붙여 넣기 한 거라 오랜 기간동안 링크가 깨졌으리라 생각 했지만 경찰관님이 보여준 법률 회사가 보낸 증거스샷에는 올렸던 만화가 나와 있더군요. 제 기억엔 없는 것입니다만... ( 올린 사이트에 가보니 링크가 깨져서 없더군요.) 그러나 그 만화는 그 원본 있는 사이트에서 사라진지 꽤 되었을 텐데 아직도 남아있는게 이상했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무조건 잘못했다 하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했습니다. ..

강요 받다.

작성일 : 2009-01-04 12:49 결혼 상대를 구해 올해 안에 결혼하라는 강요를 받았다. 아직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나는. 아무런 마음의 준비 없이 이런 것들을 하다가는 이혼하고 나도 그녀도 모두 불행해 질 뿐이다. 변하라는 강요를 받았다. 변화는 서서히 해야 하는 것 빠른 변화는 나를 황폐화 시키고 죽일 뿐이다. 자살하라는 건가 지금? 모든 것은 순서가 있는 것이다. 요새 이런 것들 때문에 머리가 무거워진다. 꿈에서는 맞선 보는 꿈을 꾸지 않나... 그 맞선이라는게 좀 황당했지만... 강요는 좋은 게 아니다. 조금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이루어져야 되는 것이다.

미리 예상해보는 미래의 모습

작성일 : 2008-10-15 21:55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이 될 것인가 다들 궁금해 할 것 같다. 지나다 보니 보이는 짤방.(짤림 방지용 그림) 의 미래는 이렇더라. 얼음날개가 생각하는 미래는 저렇다기 보다는 우선 자본주의의 한계가 온 이상 더 나아지지 않을 거란 이야기다 그럼 어떻게 되느냐 로봇이 거의 모든 일을 대신하게 된다. 인간은 정치, 예술, 과학, 철학, 종교쪽에 종사하며 살게 될 것이고 로봇이 생산하는 물건을 원하는 양껏 공짜로 쓰게 될 것이다. 그리고 과학의 발전은 아마도 더뎌 지겠지. 현재 생각한 것은 이정도 결론은 부의 의미가 없어진다랄까? 덧글 아직 기분이 덜풀렸다.(이 거 전 포스트에 주저리 한물이 했다만...;; 그것도 술취해서...) 빨리 다른데 알아보던가 해야지 그때가 올..

뜨거운 마음으로 취중진담을 하다.

작성일 : 2008-10-14 22:47 가족적인 것도 좋다 이거야. 인간적인 정도 좋다 이거야. 그러나 사람을 앞에 두고 술 앞이라고 그렇게 떠들어 대는 것은 도저히 못참겠다 이거야. 아무리 인사 불성이라고 해도 앞에서 그러는 거 아니다. 들리지 않는 듯해도 다 들리거든. 하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는 말도 다 들리는데 하물며 술자리 앞에서랴. 그래 내가 때려 쳐 준다. 젠장 네들 끼리 잘먹고 잘 살아라 그렇게들. 나 잘되거든 그때 아는 척 하면서 끼어 들지나 말아라. 술먹으면서 정말 나 많이 참았다 그러나 돌아와서는 정말 나 왜 이회사 다니고 참고 하는지 모르겠다 아무리 불황이고 배부른 소리고 간에 이정도 상황이면 견딜 사람은 나보다 인내심 강한 사람일 것이다. 때려 친다 때려쳐!! 다른데 알아볼거..

요사이 근황입니다.

작성일 : 2008-07-06 21:14솔직히 저는 죽을 거 같습니다. 취업을 해도 죽을거 같으니 한숨만 나오네요. 회사가 집에서 멀어서 버스를 타고 다니면 되는데 왜 꼭 카플을 하자며 사람을 괴롭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 버렸네요. 버스비보다 돈 더들게 생겼습니다. 그렇다고 이직을 생각하자니 갈 곳이 없고 정말 막막합니다. 다시 백수로 돌아가고프다는 위험한생각도 들기 시작하는데 그래서는 안되지 하면서도 백수생활이 좀 많이 길었나 봅니다. 게임을 왕창지르고 우표도 못산거 왕창 사버려서 이번달은 매우 쪼들리게 생겼습니다만... 쥐꼬리만한 월급은 오를 생각도 없고 옮기려 봐도 더 나은 곳은 보이지도 않고 어찌하면 좋을까요... 뭐 적금은 들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반 이상을 계에..

떠나고 싶다.

작성일 : 2008-04-04 20:50 그리 잘 알거나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모욕감을 주는 말을 간접적으로 들었다. 과연 그 사람은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그런 소리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단지 단편적인 것만보고 판단하는 그 사람의 말에 크게 분노했다. 원래 그런 사람이려니 생각하려 해도 진정이 되지 않는다. 이런게 사회 생활이고 직장생활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달밖에 그다지 말도 많이 나누지 않은 사람이 말한마디에 그리 돌변하고 자세한 것도 모르면서 그렇게 나오는 것이 참 어이 없다. 일단은 갈곳 없어 참는다. 다른 곳에 가도 또 이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회사 일은 힘들지 않지만 사람 대하는게 이리도 힘드는지 상대방에게 맞춘다는게 왜이리 힘드는지 모르겠다. 내가 맞춰주는..

취업하기 위한 조건들...

작성일 : 2008-03-16 17:00 저 취업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취업을 하려고 노력하면서 알게 된 것을 아직 취업 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1. 나이 어리면 어릴 수록 젊으면 젊을 수록 취업하기 쉽다는 겁니다. 특히나 30세 근방부터는 취업 할 수 있는 영역 폭이 극히 좁아들더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 경력 나이가 많더라도 무언가 했던 경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략 경력이라면 요새는 2년 이상을 치고 아르바이트도 대략 1년정도는 꾸준히 해야 되는 듯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일 했던 곳과 다른 곳이라도 취업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공부한다고 공부에만 매달린 결과 취업이 참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요새는 신입보다 경력을 더 많이 찾고 있기에 이런 경험이..

의욕상실...

작성일 : 2008-02-03 02:14자신감도 없고 의욕도 나질 않는군요... 그냥 아무것도 할 생각이 안들고 가슴만 답답합니다. 설에는 내려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듣는 이야기는 매번 똑같으니까요. 걱정해주는 것은 고맙지만 더욱더 우울해 지는 것 같습니다. 제게 딱 맞는 약은 의욕을 다시 되살리고 자신감이 생겨야겠지만 이젠 뭐 될대로 되라 라는 생각만 드는 군요... 하하하... 잠이 안와요... 라이프 사이클이 엉망인데다 다시 아플까봐 걱정입니다. 죽는 건 정말 싫어해서 극단적으로까지 가지 못합니다. 저는 그런 점에서는 안심을 하셔도... 응(?) 저는 평균이라는 것을 싫어 합니다. 어느 기준의 잣대로 비교 당하는 것이 싫다는 겁니다. 엄마 친구 아들같은 건 개나 줘버리라고 말하고 싶네요. 나는 나일..

심리테스트를 해보다.

작성일 :2007-05-10 22:21 심리 테스트란 것이 가끔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것 같다. 당신은 얼마나 여자 같은 남자일까라는 테스트를 해 보았다. 감성지향성 : 42 점 당신은 당신 주변 사람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 하지만 당신이 그들을 이해하는 방식은 독특하다. 당신에겐 사회가 일종의 인간 동물원이다.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관찰하듯, 당신은 일상 속에서 사람들을 관찰한다. 우리가 매일 느끼는 감정이나 욕망은 당사자들에겐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한 발짝 떨어져서 봤을 때는 또 전혀 다르게 보인다. 그런데 당신은 주로 그런 관찰자의 관점에서 사람들을 본다. 당신은 사람들을 사랑하지만, 그것은 마치 고양이나 강아지를 사랑하는 것과 비슷하다. 당신은 많은 사람들과 부대끼며 함께 어울리는 것을 즐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