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궁궐 (Lost in the moonlight) 오픈케이스
한국 애니메이션 달빛 궁궐입니다.
미야자키하야오의 센과 센히치로의 행방불명표절 시비가 붙어서 인지도는 좀 올라간 듯 한데
흥행에 그리 도움 되지는 않은 듯 합니다.
제가 이작품을 보니 비슷한 구석이 있기는 하지만 표절이라고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달빛궁궐은 어디까지나 한국 토속적인 것을 바탕으로한 내용으로써 꽤 잘만들어진 것 같습니다만
작화는 평범한 수준입니다.
내용은 창덕궁 공연을 간 현주리가 자격루에서 도망친 다람이를 만나면서 달빛궁궐로 끌려갑니다. 집으로 돌아오기 위한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모션캡처를 한 듯 보이는 움직임이 좋습니다.
아니면 인물의 움직임을 바탕으로 제작을 했거나요.
다만 남자 주인공인 무사 원의 비중이 살짝 부족한 듯 보였습니다.
이 작품의 주제는 조연도 나름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입니다. 곁다리로 자연의 중요성을 같이 강조하는데 그 부분이 하야오감독 작품과 표현하는 방식이 비슷해지면서 표절 시비에 걸린 거죠.
저는 나름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이만하면 평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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