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머레이의 사랑의 블랙홀입니다.기상 예보 캐스터인 필이 어느 시골 마을에 취재갔다가 눈때문에 갇히게 됩니다.그 다음부터 내일이 오지 않게 됩니다. 수만번의 오늘을 맞으며 그는 별의 별 짓을 다합니다.돈도 훔치고 여자도 꼬시고 그렇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결국 자살을 시도하지만 아침이 되면 다시 오늘이 되어버리는 현실 앞에 그는 지쳐갑니다. 독특한 설정의 코믹한 이 영화는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가는 게 옳은지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중요한 것은 진심이라는 것이죠. 제가 느낀 것은 바로 그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