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9-06-19 21:55역시 어릴때 읽었던 기억을 더듬어 재작성하는 동화. 제목이 확실히 기억나지 않아 요술 침대라 고 하겠다. 이 이야기는 독일 동화집에 있던 이야기로 기억한다. 옛 날 어느 성에 왕이 살았다. 그 왕에게는 아들이 있었는데 이 왕자가 얼마나 잘생기고 늠름한지 사람들은 왕자를 사랑했다. 어느날 왕자는 숲으로 신하들과 사냥을 나갔다. 그런데 숲속에서 안개에 휩싸여 왕자와 신하들은 길을 잃고 말았다. 한 참 뒤에 안개가 걷히고 나니 왕자만 온데간데 없이 사라져 버렸다. 나라안이 온통 발칵 뒤집어지고 왕은 왕자를 찾아오는 사람에게 나라의 반을 준다고 공표한다. 그러나 어느 누구하나 구해오는 사람이 없었다. 왕성 바깥에 허름한 집에 사는 소녀가 그 소식을 들었다. 자신이 왕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