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9-06-11 20:43 문제는 내가 선을 보고 난 뒤에 상대방에게 잘 들어갔는지에 대한 안부를 묻지 않은데서부터 시작되었다.(무심하게도 문자를 보내지 않았다.) 동생이 그것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대신 문자를 보냈는데 마음에 들면 답장을 바란다는 내용이었다. 그것 때문에 문자가 왔는지 확인하기에 바빴고 결과는 답장이 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후로 벌써 5일째 선잠자며 피곤에 시달리고 있다. 동생에게 그렇게 문자 보내는 것이 아니었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동생은 상관 없다고 했다. 괜히 마음이 불편하다. 그러다 보니 왠지 마음이 우울해지는 듯 하여 기분 전환을 하려다 예전에 보던 애니메이션 오프닝을 발견하였다. 왠지 철학적 느낌이 살짝 느껴지는 듯 하고... 이 노래의 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