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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명예의 전당 2 : 화성의 오디세이(양장)

1권인 전설의 밤보다 더 흥미진진하고 놀라게 만드는 중, 단편들이 수록된 SF명예의 전당2권 입니다.이것을 읽으면서 좀더 새로운 SF를 접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로봇과 인간의 사랑을 다룬 헬렌 올로이와 지능을 갑작스럽게 진화 시켰을 때의 상황을 보여준 엘저넌에게 꽃다발을이고, 어떤 결말인지는 유추가능했지만 그래도 그대로 결과가 나왔던 화성의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와 화성은 천국이 충격을 안겨주는 군요. 전편도 좋았지만 이번 편도 좋았습니다.

책의향기 2018.03.01

저 반짝이는 별들로부터

SF단편집 저 반짝이는 별들로부터입니다. 솔직히 이 책에 있는 작품중에 제 시선을 끈 작품은 한두편 정도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대다수 작품들이 약간 내게는 난해해 보였습니다. 아니면 흥미를 유발하지 못하였거나,하지만 그 작품들이 엉망이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나하고 맞지 않았다는 것 뿐이죠.SF중에는 잘 읽히는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개개인의 특성을 타는 듯 합니다.놀라운 미래의 이야기가 궁금한가요? 그렇다면 이 책을 펴세요.당신이 상상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저장 저장

책의향기 2017.06.11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을 읽고

작성일 : 2009-03-07 15:44 매니아를 위한 세계SF걸작선을 읽다보니 어슐러 K. 르 귄의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이라는 단편소설을 보게 되었다. 오멜라스는 모든 행복이 존재하는 이상향과 같은 도시다. 질병도 없고 전쟁도 없으며 향락과 쾌락이 도시 전체를 감싸고 있다. 매우 몽환적인 그곳은 하나의 계약에 의해 그것들이 유지된다. 그것은 한 지하실의 소년에게 모든 고통과 죄악을 전가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소년을 찾아가 발길질을 하고 고통을 주기도 한다. 도시의 유일한 어둠인 것이다. 소년은 자신을 풀어주면 좋은 사람이 된다고 하나 어느 누구도 소년으르 풀어주거나 동정하여 잘 해 주지 않는다. 그것이 오멜라스를 유지하는 하나의 계약이기 때문에 그 소년을 보고 난뒤 일부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으로 돌..

책의향기 2012.12.16

SF를 보았던 기억을 더듬다...

작성일 : 2007-01-02 20:14 어렸을때 읽었던 우주전쟁이나 기타 제목은 모르지만 흥미롭게 읽었던 SF의 향수에 이끌려 단편집을 읽었다. 사실 우주전쟁은 영화가 나오고 나서야 제목이 기억났다. 사실 어릴때 봤던 SF소설들은 제목을 기억하지 못한다. 사실 내 머리의 메모리는 한번 저장한 뒤에 저절로 지워져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들은 기억하는 것들을 나는 하나도 기억하지 못한다. 단지 그때 느낀 감정 등을 기억하고 있는 듯하다. 또는 어떠한 부분에서는 기억이 명확하게는 아니지만 기억하고 있는 것들도 있다. 단편집에 나오는 소설과 기억속의 소설과 뒤섞어 풀어보고자 한다. 과거 봤던 소설의 경우 겨우 몇장면만 기억하고 있을 뿐이다.(라지만 최근에 읽은 이 소설집의 소설도 제목을 기억하지..

책의향기 2012.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