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7-01-02 20:14 어렸을때 읽었던 우주전쟁이나 기타 제목은 모르지만 흥미롭게 읽었던 SF의 향수에 이끌려 단편집을 읽었다. 사실 우주전쟁은 영화가 나오고 나서야 제목이 기억났다. 사실 어릴때 봤던 SF소설들은 제목을 기억하지 못한다. 사실 내 머리의 메모리는 한번 저장한 뒤에 저절로 지워져 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들은 기억하는 것들을 나는 하나도 기억하지 못한다. 단지 그때 느낀 감정 등을 기억하고 있는 듯하다. 또는 어떠한 부분에서는 기억이 명확하게는 아니지만 기억하고 있는 것들도 있다. 단편집에 나오는 소설과 기억속의 소설과 뒤섞어 풀어보고자 한다. 과거 봤던 소설의 경우 겨우 몇장면만 기억하고 있을 뿐이다.(라지만 최근에 읽은 이 소설집의 소설도 제목을 기억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