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애니메이션 기대작 빅3]세번째

마지막 2015년 기대작 빅3 세번째는 고 찰스 먼로 슐츠옹의 피너츠 입니다.

제작사는 아이스에이지, 리오를 만든 블루스카이에서 만들고 있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이 작품은 티저를 일단 보시죠.

2D를 3D로 완벽하게 구현 해내었습니다. 2D의 따스한 느낌을 잘 살렸네요. 역시 대단하다 블루스카이.

기다리기에 앞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등장인물들을 보고 넘어갑시다.

머리카락이 별로 없는 소년 찰리 브라운입니다. 잘하는 것도 별로 없고 착하기만 한 찰리. 운발도 별로 좋진 않지만 상냥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점이 다른 사람들에게서 사랑받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특히 여자들에게... 부럽다)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루시 반 펠트 입니다. 라이너스의 누나이기도하고 슈로더를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찰리와는 약간의 앙숙(?)관계라기 보다는 골려주고 받는 관계입니다. 찰리에게 공차라고 해놓고는 치워버리는 장난을 잘 칩니다. 하지만 거친(?) 겉모습과는 달리 괜찮은 구석이 많은 캐릭터입니다.

피너츠 최고의 인기캐릭터 스누피입니다. 작가가 키웠던 비글을 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누피는 비글종입니다. 작가가 집을 사주었는데 들어간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덕에 스누피도 필요할때를 제외하고는 집에 들어가질 않습니다.

라이너스 반 펠트입니다. 손가락을 자주 빨며 어린시절부터 갖고 있던 담요를 애지중지하며 가지고 다닙니다. 담요로 높은 곳에 있는 우체통을 열거나 합니다. 호박대왕님의 열렬한 추종자이기도 합니다.

슈로더입니다. 피아노를 잘치며 베토벤을 존경한다고 합니다. 루시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알지만 그다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마시입니다. 페퍼민트 페티를 선생님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찰리를 사랑하죠. 찰리를 찰스라고 부릅니다.

페퍼민트 페티입니다. 본명은 패트리시아 라이처드이구요 찰리를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샐리 브라운입니다. 찰리의 여동생이구요. 귀엽긴 하지만 당돌한 면도 있습니다. 라이너스를 짝사랑하고 있죠.

마지막으로 관계도입니다. 제 의견입니다만 스누피가 제멋대로이기는 하지만 유난히 루시를 괴롭히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자주 루시에게 키스를 합니다. 루시는 개와 키스했다고 싫어하고요. 하지만 그것은 스누피가 루시를 사랑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만약 제 가설이 맞다면 루시와 스누피 사이의 선은 러브 적색선에 루시쪽으로 화살표가 가야될 겁니다.

자 2015년 기대작 포스팅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즐겁게 기다려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