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돌아보다

누군가에게 빌려준다는 것...

얼음날개 2012. 6. 2. 20:05

작성일 : 2006-02-03 23:44


저의 재산(수집품등등...) 중에는 대다수가 녹화한 비디오 테이프나 만화책(완결까지 모은 것은 몇 안되는...)
그리고 게임 타이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비디오 테이프는 학교 선배에게서 샀고...
그 당시만해도 서울 용산에서 이러한 복사본테이프를 팔았다는데 직접가서 산 것은 아니니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던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녹화한 것과 그 산것들과 해서 대략 70여개 될 겁니다... 독립하기 이전까지는 버려질지도 모르는 위기에 있습니다만...
게임은 사서 모은 것들... 알피지류가 많습니다만 도스에서 돌아가는 것도 어느정도 있습니다.
게임책 부록으로 받은 것도 꽤 되고 사실 정품 산 것 보다는 많군요...;;
그 덕에 쌓인 게임책도 무시못할 정도... 게임 부록으로 게임 타이틀 주기 전부터 샀으니 양은...;;
애니메이션 잡지 및 만화 애니 관련 팬시등 해서 제 방은 거의 포화상태 입니다...ㅠ.ㅠ

아... 하려던 이야기는 다른 분들은 모르겠습니다만 저의 경우에는 누군가에게 뭘 빌려주고는
제대로 못 받은 적이 많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선배가 심심하다고 만화책을 빌려달라고줬는데 퇴원후에는 어디갔는지 모르겠다며 받지 못했던 것부터 해서 만화 및 게임타이틀을 빌려가고 받지 못한 게 꽤 됩니다...ㅠ.ㅠ
그 후에는 빌려주는데에 매우 인색하게 되었습니다. 빌려가신 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는 몰라도 제게는 돈주고 산 재산이며 두고두고 볼 책 및 게임이거늘 그렇게 빌려가고 잃어버리시면 어찌합니까....ㅠ.ㅠ 그래서 정말 화가나고 누군가에게 절대로 빌려주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이와는 반대 경우로 제게 필요없는 것을 떠 넘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대학교때모 선배가 억지로 떠맡긴 성인용 게임 타이틀>

제게는 있으나 마나한 쓸데없는 이런 것을 떠넘기다니 그렇게 필요없다 했거늘 이렇게 넘겨주십니까...ㅡㅡ
버릴려고해도 주변의 눈치가 보여 갖다 버리지도 못하고... 누가 가져간다고 하면 좋을텐데
에휴...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바꿔서 하자. 그리고는 안녕~~ 뭡니까 이게 바꿔가고 안돌려주는거
나빠요... 그래도 뭐 게임은 할만하니 앞의 경우보다는 낫지만...

어쨌건 빌린건 잘 깨끗하게 사용하고 제때 돌려줍시다!!
-다시 생각해보니 더 화나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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