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5-11-13 23:51
우연히 카메라안의 사진을 뒤져보다가 두장의 사진을 보게 되었다.
올 초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바다의 전설 장보고 팬 집단인 카페사막의 달에서 코믹에 참여한다기에 카메라를 들고 코믹을 찾았다. 생전 처음으로 여기저기 모인 많은 사람들속에 현란한 복장의 사람들... 규모도 생각한 것보다 컸다. 어리 둥절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같이간 아는 형은 나이가 나이인지라 별로 달가워 하지 않는 표정이었지만... (가자고 했더니 가겠다고 해놓고는... 왠지 우리 아버지를 보는 듯한 느낌이...;;) 어쨌건 가서 여기 저기 둘러보다 좀 므흣해 보인다 싶은 동인지 하나 사고 (처음 온 기념으로...^^;;) 목표로 했던 사막의 달 바다의 전설 장보고 동인지 가판대를 찾아냈다.
국산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한 동인지는 이게 유일했었다. 코믹안에는 일본 만화,게임을 주제로 만든 동인지들로 가득...
<1호는 온라인으로 구입했었다. 가판대에 놓인 2호>
파시는 분과 조금 이야기를 나누고 좀더 돌아보고 나왔다. 아쉬운 것은 우리나라 만화나 게임 애니메이션으로 동인지를 꾸며도 좋을 듯한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신 1
올초에 찍은 사진을 연말이 되어서야 올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추신2
아아... 나의 취직길은 험난하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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