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자주 보는 애니메이션들...

작성일 :2005-09-07 22:36

요사이 투니버스를 보는 것 보다는 카툰 네트워크를 더 많이 보는 것 같다.
챔프는 나오질 않고 그래서 거의 카툰 네트워크를 켜놓고 있다.

즐겨 보고 있는 덱스터의 실험실.
투니에서도 방영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자신의 방에 어마어마한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는 천재 덱스터와 순수(?)하고 발레춤추며 덱스터를 괴롭히는 그의 누나 디디의 이야기가 재미있다. 부록으로 또다른 이야기가 나오는데 덱스터가 실험하던 원숭이가 겉으로는 아무런 쓸모없는 원숭이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초능력을 지니고 있어 위기때마다지구를 지키는이야기와 메이저 글로리를 비롯한 영웅들의 에피소드들도 나온다.

투니버스와에스비에스에서 방영했던 파워퍼프걸.

<위 그림의 전투력100% 표정의 파워퍼프걸이 적을 물리치는 장면- 개인적인 느낌은 왠지 파워퍼프걸이 사악해 보이는 건 왜일까...;;;>

온갖 좋은 재료와 무슨X였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 그 재료를 실수로 떨궈 만들어진
생명체. 그녀들이 파워 퍼프걸이다. 개인적으로는 버블이 가장 맘에 든다. 너무 귀여워...><

이 만화는 왠지 자꾸 보게 되는 애니메이션이다. 시골에 사는 성질 더러운 할배와
친절한 할매 그리고 커리지 셋이서 벌이는 이야기이다.집으로와 해코지하는괴물 혹은 외계인등과 사투(?)를 벌인다. 시골이어서 그런 종류의 악당들이 등장하는 것 같다. 거의 에피소드들이 집에서 이루어지는 것도 특징이랄까...겁많은 커리지는 자주 놀라는데 (위 그림 참조) 매회 빠지지않고놀라면서도 일을 해결한다. 성질 더러운 할배가 주로 희생양이 되곤한다.

배트맨. 뭐 별다른 말이 필요 없다. 다들 잘 아실 테니 패스.
아... 한가지 배트맨은 자신이 주연으로 나오는 만화 외에 다른 만화에도 까메오로 등장하곤 한다. 그런데 좀 다른 점이 있다면 배트맨 가슴에 박쥐 문양의 노란 원이 다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배트맨에게는 없다는 것이다. 대신 박쥐문양이 좀 더 크다.

에스비에스에서 방영하고있는 틴 타이탄. 주제곡은 일본 그룹이 불렀단다...
배트맨에 나온 로빈이 독립하여 새로운 동료들(타이탄들)과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로빈이 주인공이니 한번쯤 배트맨이 나오겠지... 아직 나오는 장면은 못봤다.

배트맨, 틴 타이탄과 같은 세계에 살고 있는 또다른 소년 초능력자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정전기 인간 버질(Static Shock) 여기에도 영웅이나 다른 초능력자들이 나오는데 위 그림에서 흑인 마스크가 버질 그 옆에는 그의 친구. 재미 있었던 것은 버질과 배트맨이 만났는데 버질이 배트맨에게 로빈이 곁에 없기에 어디있냐고 물으니
로빈은 타이탄과 같이 지내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언젠가는 그들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배트맨과 같이 있는 버질보고 경찰들이 로빈이 왜 저렇게 변한거냐고 말했을때 풋 하고 웃었다는... 버질의 힘은 정전기의 힘으로 특수한 전기판을 타고 날아다닌다. 힘은 좀 쓸만한 것 같아보이는데 아직 나이가 어려서인지 주인공임에 불구하고 강해 보인다는 인상은 못주는 것 같다만은 이 부분은 아직 몇편밖에 보지 못했기 때문에 좀더 많이 보고 이야기 해야될 것 같다.

카툰네트워크에서 일본에 실존하는 그룹인 퍼피아미유미를 소재로한 애니메이션을 자주 광고하는게 눈에띈다. 그들의 노래를 자주 반복해서 들으니 중독이 되는 것 같다... 지금도 귀에서 울리는...;;

이미지 출처 : http://www.cartoonnetwork.com/
국내 카툰네트워크 사이트: http://www.icstv.com/cartoon/front/cn_hlt.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