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돌아보다

오랜시간에 걸쳐 상도를 다보다.

얼음날개 2012. 5. 27. 22:23
상도 DVD산지가 언제인데 오늘 다봤다.
보면서 내가 오글거리는것은 못참는데 그런게 좀 많아서 보는데 오래걸렸다.
손발이 오글거려...

보면서 각 캐릭터의 성격이 확실 해서 좋았는데
보면 볼수록 임상옥과 박다녕의 관계는 다음과 같이 요약 가능 한 것 같다.
임상옥 : 대어. 낚기 쉬운 물고기
박다녕 : 낚시왕. 임상옥을 낚고 또 낚고 회까지 쳐먹을 기세.


웃기는건 박다녕이 한번 꼬리치니 임상옥이 정신을 못차리네.
밀고당기기의 천재는 박다녕 다른 처자들은 발끝도 못미치네. 허허허.

드라마가 좀 긴장감있게 가나 싶더니만 오글거리기만 하고 인삼교역권을 끝으로
상옥의 독주로만 이야기가이어져 허무하게 끝난 것 같아 아쉬운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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