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6-06-03 00:33
편의점 일을 하다보니 매일 라디오를 듣게 된다.
그제였나 보다. 라디오 사연중에 이런 내용이 나왔다.
서로 자기 주장을 굽히지 않고 매일 싸워대는 부부가 있는데 그 부부를 불러다 놓은 시아버지.
틀린 것은 없다. 다만 다를 뿐이다.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그 말을 가훈으로 삼았다고 한다.
자신의 주장이 옳을지라도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이해해 줄 수 있다면 아마도 싸울 일은 적어질 것이다.
전에 미몹분들이 심하게 싸우고 그러시는 것을 보면 매우 안타깝기 그지없다.
요새도 그러시는 것 같은데 정말 안타깝다... 서로 한걸음 물러서서
서로 한 몇십초라도 더 생각하고 좀더 이해하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타인은 자신을 돌아보는 거울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타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수 있게 된다면 상대방을 더 잘 이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세상은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니까. 어떤 모습으로든 어떤 방법으로든 각자의 마음과 각자의 생각으로 자유롭게 그렇게 만들어 가는 것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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